[횡성=타임뉴스]횡성군은 횡성읍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시가지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횡성읍 구시가지를 새롭게 바꾸어 나갈 계획이다.

횡성읍 시가지는 그동안 택지개발 등 신시가지 개발에 따라 인구, 상권 이동 등으로 기존 시가지가 낡고 훼손되어 지역의 중심역할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오래되어 낡고 훼손된 구 시가지의 건축물 및 간판 리모델링 사업으로 디자인 향상을 통해 도시환경을 아름답고 품격있는 경관을 연출하여 횡성군의 중심지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시가지 경관조성사업은 2010년도에 20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건물 리모델링 15동, 간판 66개를 정비하였으며 올해에도 46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건물리모델링 35동, 간판사업 60개소 103개가 신청되었으며, 현재 건물 리모델링 15동, 간판정비 24개소를 정비하였으며, 올해 12월까지 건물 리모델링 20동, 간판 정비 36개소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도 정비결과물을 보고 추가신청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이 끝나면 어느정도 시가지 경관사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중앙부처 디자인 공모사업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건물 리모델링, 간판정비 사업뿐만아니라 시가지 주요가로에 대한 주민편의 가로환경시설, 소규모 공원 등 오픈 스페이스 정비, 특화거리 조성 등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개선을 통하여 누구나 환경을 공유할 수 있는 공공의 디자인을 제공하여 지역의 생활, 역사, 문화적 특성 등에 기반한 디자인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