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명품농산물 『풋고추』공동선별 기자재 지원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8 11:25:30

[인제=타임뉴스]인제군은 지난 인제군 농특산물 5대명품으로 선정된 풋고추에 대해 명품화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풋고추 작목반에 관내에서 생산되는 풋고추의 우수한 제품 출하를 위한 공동선별 기자재를 지원한다.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3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성능 고추수분건조기 1대, 플라스틱 상자 1천개, 박스접착기 1조 등이 지원되게 된다.

특히 7-8월 우기에 고추를 선별할 경우 수분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포장이 이루어져 상품성이 떨어지고 제값 수취에 애로가 있었으나 이번 기자재 지원으로 수분과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한여름에 출하되는 고추의 상품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공동선별, 공동출하 제도는 상품의 균일성을 확보하고 규모화로 도매시장 출하시 고가수취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가별 개별선별 작업에 비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앞으로도 공동선별, 공동출하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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