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대상자 모집
방문지도사가 다문화가정 방문해 한국어교육․부모교육․자녀생활지원서비스 제공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6-28 11:29:07
[강릉=타임뉴스]강릉시는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하반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강릉시는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한국어 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교육사업은 입국 5년 미만의 결혼이민자,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 만 18세 미만의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주2회 4시간씩 20주간 동안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며,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는 부모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만 5세부터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발표토론, 숙제지도, 학교생활 및 진로지도 등 자녀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교육 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강릉시다문화지원센터 또는 강릉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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