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소양호 자락을 따라 걷는 친환경 명품 녹색길 착공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9 11:26:28

[인제=타임뉴스]인제군이 소양호 자락을 따라 걷는 친환경 명품 녹색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제군에 따르면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남전리에서 인제읍 남북리 살구미까지 15.6km 구간에 대한 공사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최대한 옛길을 복원하는 오솔길 개념의 자연친화적 길을 위해 5.32km구간은 기존도로로 활용하고 나머지 10.28km구간에 대하여만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게 옛길 자연그대로의 보행 도로를 개설한다.

또한 하천돌다리 18m, 원목계단 1,048개소, 돌계단986개소, 통나무목교 2개소를 설치해 자연스레 이어진 길을 조성한다.

특히 다른 둘레길에서 찾아볼수 없는 원시계곡 트래킹 코스와 해발 700m지점에 남아있는 7공주터에 조성될 하늘정원과 연못, 쉼터 등을 이번 둘레길의 백미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관이 빼어난 곳에 파고라, 전망대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생태환경의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10월말 완공예정으로 둘레길 명칭공모를 거쳐 11월 일반인들에게 개장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려 전국 최고의 명품둘레길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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