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자활센터 농촌생활 문화체험장 확대 개소
- 상동읍 구래리 일원에 다양한 체험시설 갖춘‘외갓집마당’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9 15:49:36




[영월=타임뉴스]영월군자활센터가 상동읍 구래리에서 운영해 오던 농촌생활 문화체험장인 ‘외갓집마당’을 다양한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보강하여 6.30일 개소식을 갖는다.

영월군자활센터는 그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 체험여행의 지역 거점화를 위해 별도의 영농조합법인으로 ‘외갓집마당’을 운영해 왔으나, 농촌생활 문화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통한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체험프로그램과 시설을 보강하게 되었다.

‘외갓집마당’은 상동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야생화사업을 통해 지역축제, 환경정비 등에 소요되는 야생화를 공급해 왔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과 가족단위 체험방문객이 늘고 있어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되었다.

농촌생활 문화체험장에서는 지역명산체험, 숲 체험, 천연염색·황토염색체험, 야생화 화분만들기, 야생화를 이용한 차 만들기, 손두부와 시골음식 만들기, 에너지체험 등 자연자원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을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인근에 상동 숯마을 조성사업과 온천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상호 연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월군과 함께 다채로운 홍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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