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소년 수학여행지로 인기끌면서 여름방학 동안 2,300명 춘천 찾는다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5 11:52:19

[춘천=타임뉴스]춘천시가 중국 청소년들의 수학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중국 초,중학생 수학여행단 2,300여명이 춘천을 찾는다.

중국 수학여행단은 다음 달까지 10회에 걸쳐 어린이기자단, 축구클럽, 예술학원생 등 다양한 형태로 춘천을 방문, 한중 청소년 교류활동을 벌인다.

이들 수학여행단은 한중 학교교류와 문화교류 행사에 참가하고 남이섬, 명동,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주요 명소를 둘러 볼 예정이다.

첫 방문단인 강소성 어린이 기자단 300명은 8일 호반초등학교를 방문, 문화교류행사를 갖는데 이어 8월에도 700명이 추가로 방문한다.

10일에는 섬서성 서안중대표단이 자매학교인 춘천고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또 14~15일에는 중국 온주 청소년축구클럽 50명이 박종환축구클럽과 축구교류를 갖는다.

16~23일에는 동북사범대부속소학교, 산동성 임기12중학교 학생 등 360여명이 만천초교, 교대부설초교, 성림초교, 대룡중학교를 방문해 교류를 갖는다.

다음달 16일에도 중국 초,중학생 공연팀 550명이 남이섬에서 열리는 제3회 한중국제청소년친선예술제에 참가한다.

또 중국예술학원생과 교류단체 370여명도 7~8월중에 청소년 교류와 함께 춘천의 명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시는 중국 가정의 소득 증가로 해외 수학여행 붐이 일고 있는데 따라 해외관광객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서 지난해부터 대규모 수학여행단을 유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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