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인조잔디 학교운동장 사업 추진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3 10:25:52

[인제=타임뉴스]인제군이 학생들의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조잔디 학교운동장 사업을 추진한다.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인제중학교, 원통고등학교, 기린중.고등학교 3곳에 인조잔디 학교운동장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제중학교와 기린중고등학교는 인제교육지원청의 교육예산과 군비 1억5천만원 등 총5억원씩의 예산이 투입돼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인조잔디운동장 4,800㎡를 각각 추진중이다.

원통고등학교는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5천만원과 군비1억5천만원, 인제교육지원청 예산 1억5천만원 등 총 6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인조잔디운동장 4,275㎡ 조성을 위해 이달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제군은 내년에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신남중고등학교와 상남중학교를 신청하는 등 학교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사업에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로써 인제군은 기존에 조성된 인제고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을 포함해 내년까지 인제군에 있는 중고등학교 6개소 모든 운동장을 인조잔디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농촌지역 체육시설의 인프라 확충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인조잔디 운동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각종대회 유치 및 지역주민들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스포츠 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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