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타임뉴스]횡성군은 인접 시․군 네트워크 조성을 통한 홍보효과 증진과 지역 연계에 따른 상생하는 관광마케팅을 목적으로 약 6개월간의 사전 준비 절차를 걸쳐 2008년 4월 원주시,홍천군,영월군,평창군,제천시와 함께 관광마케팅협의회를 결성하였다.

2008년 5월 서울랜드 민속홍보장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홍보전 개최를 시작으로, 6개 시․군을 연계한 관광안내지도 제작, 거리홍보전 개최, 지역 축제시 공연단 지원 등 win-win 홍보 전략을 다양하게 전개하였다.

제천시에 이어 금년 의장시군이 된 횡성군은 현재까지 진행된 홍보전략의 체계화 및 2011년 새로운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자연&건강을 지향하는 현 관광의 트렌드에 맞춰 6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 및 각 지역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길을 연계한 자전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될 자전거 대회는 우선 6개 시․군 자전거 연합회 및 동호회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기록 경기가 아닌 랠리 방식을 통해 지역을 느끼고 체험하자는 기본 취지를 살리는 쪽으로 진행될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늘 20일 횡성군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 대회 운영 전반을 논의 한다.

본 대회는 지역의 방문객이 일방적 안내로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존의 홍보를 벗어나,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직접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잠재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