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가는 특화사업
장애인, 노인 보조기구 무상수리, 점검 순회서비스 돌입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7-20 12:27:14
[횡성=타임뉴스]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규)은 횡성군 8개면에 위치한 장애인과 노인이 사용하는 보조기구에 대한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어 전체인구 46천여명 중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9천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들 중에서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인구는 142명으로 나타났다.
아직 횡성군에는 장애인 보조기구를 전문적으로 수리,점검하는 서비스 센터가 없어 2010년 3월에 본 복지관에서 보조공학서비스센터를 개소해 지역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는 찾아가는 복지사업으로 "이동복지관"을 실시 할 때만 읍,면별로 이동하여 보조기구 수리,점검을 실시하였으나, 이런 갈증을 해소하기위해 보조기구 무상수리 순회사업을 8개 면을 대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사업 담당자는 "보조기구 사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을 보면 대부분 저소득층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사용 중 이지만 사용방법이나 규칙적인 점검 서비스를 받지 못하여 내구연한 6년을 사용 못하고 도중에 고장나는 사례가 빈번해 무상수리 점검으로 이점을 보완하고, 보조기구를 사용 중 인 장애인과 노인에게 보조기구 사용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각 면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7월 26(화)부터 안흥면을 시작으로 29(금)까지 8개면을 순회하며 보조기구 무상수리,점검 순회사업을 펼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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