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녹색쌈지공원 조성으로 군민삶의질 향상 앞장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22 14:57:32

[고성=타임뉴스]고성군이 도시숲 조성사업의 하나로 녹색쌈지공원을 조성해 생활권 주변에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녹색생활 환경을 제공하여 숲속의 도시, 도시속의 숲을 실현한다.



군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숲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도심지내 녹지공간 확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도시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도심지내 나대지로 방치될 우려가 있는 토지 및 유휴지에 소규모 쉼터를 조성해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간성읍 상리 530번지 외 6필지 고성생활체육관 주변에 9천9백여만원을 투입해 796㎡규모에 녹색쌈지공원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과 폐기물처리 및 부지정리를 완료하고 오는 11월까지 파고라, 벤치 등 휴게시설 설치, 수목 식재, 포장, 조경시설물제작 등을 추진한다.

공원조성은 독립적인 소생활권 기능을 발휘할 수 있고 주변산림과 연계될 수 있는 형태로 최대한 이용하되 안전성을 고려한 시설물을 배치하고 교목 중심으로 숲을 조성하고 관목·초화류를 적절히 식재하고 편익시설 등 적절한 조경시설물 도입으로 이용률을 높이고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소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녹색쌈지공원조성을 통해 거주 공간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여유로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며”며 “향후 수목전정, 비료주기 등 지속적인 순찰로 사후관리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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