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중앙시장 상인대학 개강
김성훈 | 기사입력 2013-06-17 16:53:13

강릉중앙시장이 대형마트 및 SSM 입점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우선 변화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몸소 실천하고자 상인대학을 추진한다.

중앙시장 상인대학은 17일(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일(월)까지 매주 월, 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하루 2시간씩, 총 20회 40시간의 일정으로 의식혁신,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의 대응전략, 이미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교육한다.

입학식은 17일(월) 오후 5시 중앙시장 3층 교육장에서 교육생 70명과 강릉시 부시장, 시장경영진흥원 관계자,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본 상인대학은 2013년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활성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경영진흥원의 전액 국비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책임교수(상지영서대학교 유통경영과 신창락 교수)를 지정하여 운영한다.

중앙시장은 2011년에도 상인대학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18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맞춤형 교육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상인대학에는 불친절 민원이 많았던 노점상인들을 집중적으로 교육에 참여시키고, 상인들의 참석율을 높이고자 야간교육도 실시한다.

시는 지난 해부터 2018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맞춤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금년에는 지난 4월24일부터 3일간 주문진종합시장이 상거래 기초영어회화 및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했으며, 주문진건어물시장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주문진수산시장은 오는 8월 27일부터 3일간, 서부시장은 오는 10월 14일부터 3일간 맞춤형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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