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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원여중 엄재석 교장과 쿠라요시니시 고등학교의 마쓰모토 기요하라 교장은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고있다 |
일본 돗토리현 교육위원회 교원교류단은 20일 오전 10시 북원여자중학교를 방문했다.
교원 교류단은 2011년도부터 시행된 ‘행복더하기 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수업에 참관해 수업분위기를 익혔다.
북원여중은 2011년도에 ‘행복더하기 학교’로 지정됐다. ‘행복더하기 학교’는 강의중심의 수업이 아닌 배움 중심의 수업이다. 특히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일뿐만 아니라 수업연구회에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수업개선을 목표로 둔 학생중심의 ‘배움공동체 수업’은 일본 도쿄대 사토 마나부 명예교수의 공교육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는 주장에서 비롯한 수업방식으로 교사와 학생간의 소통을 중요시 한다.
북원여중 엄재석 교장은 “이러한 국제교원교류가 앞으로의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또한 북원여중이 원주교육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쿠라요시니시 고등학교의 마쓰모토 기요하라 교장은 “학생들이 너무나 밝은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학교와 학생들이 ‘행복더하기 학교’에 잘 적응한 것 같다. 또한 무엇보다 학생중심의 수업이여서 너무 좋았고 돗토리현에 가서도 이처럼 될 수 있게 해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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