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북부지역에 노인복지회관 건립 추진
| 기사입력 2013-06-27 09:01:06

강릉시는 2015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 지역에 국·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1,32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강릉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한다.

강릉시의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45,3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부지역(주문진, 사천, 연곡)의 노인인구는 8600여명으로 강릉시 노인인구의 약 19%에 달하지만 대중교통망의 불편과 농·어업종사자 비율이 높아 노인종합복지관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신축되는 강릉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가칭)은 노인인구 분포 밀집지역인 주문진, 사천, 연곡지역 노인들이 이용 시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대로변과 인접한 위치에 건립하여 기존이용 회원의 분산효과 및 소외지역 노인의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과 마찬가지로 경로식당,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다목적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며, 북부지역 노인들의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여가생활,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복지서비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그동안 북부지역에는 마을별 경로당 외에는 노인복지시설 공간이 없었다”며 “복지관이 준공되면 주문진, 사천, 연곡권역을 중심으로 하루 500명 이상의 노인들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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