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시책 적극 추진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7-11 08:48:41

10일 강릉 홈플러스 앞에서 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사진제공 = 강릉시청




강릉시(옥천오거리 일원)는 정부선정 ‘전국 33개 특별관리구역’에 선정됨에 따라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시책 추진과 함께 지난 6월18일부터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13-125호)’를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공공부분의 에너지 절약 추진은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에너지절약대책본부를 구성해, 공공건물에 대해 15% 전력 사용 감축과, 냉방기 사용자제(냉방온도 28℃ 이상 준수), 피크시간대 냉방기 순차운휴 등 전력수급 단계별 조치사항에 따라 준비․관심단계(예비력 300~500만㎾)일 경우 공공기관 비상발전기 가동, 주의․경계단계((예비력100~300만㎾)일 경우 냉방기 가동 전면중지 등의 전력 위기단계별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올여름 에너지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처한다.

민간부분에 대해서는 냉방전력 과다낭비 제한 시책으로 ‘계약전력 100㎾ 이상 건물(379개소)’에 대한 피크시간(14시~17시)에 ‘냉방온도 26℃ 이상 준수’ 및 ‘일반상가’에 대해서는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해 올여름 에너지 수요를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올림픽과 저탄소 녹색시범도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사용량 총량 절감이 필수 불가결한 사항으로 ‘에너지 의식 정립과 선진화’가 필요한 시기다”며, “에너지 절약 시민의식 정착을 위해 범시민 자율절전운동 전개가 필요함에 따라 ‘시민 100W줄이기 실천운동’, ‘국민발전소 아싸가자~’등의 구호를 통해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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