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블루베리 배양 후 농가에 분양해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7-31 09:31:00

[강릉타임뉴스=임현규기자] 강릉시는 현대인의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있는 블루베리 중 영동지역의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기 쉬운 품종인 듀크와 선라이즈를 조직 배양해 7,000주를 분양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품종 다양화를 바라는 농업인들의 요구로 기존 품종과 더불어 노스랜드, 노스블루, 블루제이 품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로써 농업인들은 시중가격에 비해 60~70% 저렴하면서 안전하고 건전한 무병주를 공급받게 된다. 또한 고가의 묘목구입 비용 부담을 줄여 과원 조성비를 절감시킬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전국 최대의 유기질 토양(이탄토) 자원을 가지고 있어 값이 비싸고 화학 처리된 수입 피트모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금년에 13농가에서 3ha의 과원을 조성하는 등 비용절감으로 어느 지역보다 높은 경쟁력을 가지게 됐다.

올해 생산된 블루베리는 대부분 생과를 유통시키고 있으나 일부는 블루베리 생산자 협회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의 가공시설을 이용해 잼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표작물 중 하나인 블루베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 간 우위를 점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또한, KIST강릉분원과 협력해 강릉블루베리 상품화를 위한 성분분석 연구와 정부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출원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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