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보리, 밀 보급종자 신청 받아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8-05 10:11:52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22일까지 2013년에 생산된 보리, 밀 보급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 품종은 식용보리인 올보리(겉보리) 3000kg, 사료용 보리인 영양보리(청보리) 4200kg, 국산밀인 금강밀 600kg 이다.

포장단위는 20kg 포장이 한포로 소득종자를 기준해 올보리와 영양보리는 2만 4740원, 금강밀은 2만 6900원 이며, 9월 11일부터 10월 10일 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지역의 보리 파종 적기는 10월 상·중순으로 벼를 수확한 이후 적기에 파종할 수 있도록 영농자재를 미리 준비해야 하므로 기한 내 종자 신청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보리 보급종의 경우 지난해 파종기의 잦은 강우에 따른 파종 지연, 월동기 저온피해 등으로 수확이 감소해 전년보다 공급량 부족이 예상된다”며 “부족한 종자는 자율교환 및 자가 종자 등을 통해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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