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천삼포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변해동)는 10일 오후5시 화촌면 대평마을 체험장에서 ‘제2회 도농교류 한마당 행사 및 동홍천삼포권역 커뮤니티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동홍천삼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64억2천만원(국비 44억9,4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외삼포1,2리, 내삼포리, 군업2리, 주음치리 5개리가 참여한다.

기공식을 갖는 동홍천삼포권역 커뮤니티센터는 1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업 초교 건물 및 부지를 매입해 연면적 500㎡의 2층 건물을 신축하고 폐교를 리모델링 해 지역주민 및 체험객을 위한 장소로 사용하며, 1층에는 강의실과 사무실, 2층에는 숙박시설을 갖춘다.

기공식 행사 후 동홍천삼포권역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제2회 도농교류 한마당’ 행사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동홍천삼포권역 농악단이 길놀이 및 농악놀이를 공연하고, 이어 극단 동숭무대와 극단 신명나게가 준비한 마당극 ‘은애아씨전’을 공연한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동홍천삼포권역 주민 노래자랑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행사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홍천삼포권역 주민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권역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아, 동홍천삼포권역이 더욱 발전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