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이 함께하는 을지연습 19일부터 실시
김성훈 | 기사입력 2013-08-16 12:50:25

태백시는 오는 19~22일 평화와 안보를 위한 201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백시를 비롯한 태백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제8087부태 등 15개기관 650여명이 참여하며, 충무 사태 전 국지도발 대비 훈련, 전시전환절차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한다.

시는 19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기관소산훈련, 재난대비 화재체험 훈련 등 실제훈련과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전시 주요현안 토의 등을 실시한다.

특히 각종 훈련과 자료 전시, 안보영상체험 등의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연습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참여 가능 분야로는 20일 오후 12시에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시 음식시식, 21일에는 응급처치요령 교육과 재난대비 화재체험 훈련을 실시하며 20~21일 시청로비에서 안보사진 및 장비전시회와 방독면 착용 훈련도 진행된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연식 시장은 “을지연습은 전쟁이전의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발발 이후의 국가총력전을 연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민·관·군의 튼튼한 통합방위체제 구축으로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이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 이름을 따서 명명했으며,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1968년부터 행정기관 및 주요민간업체들이 참여해 비상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위기관리종합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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