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하수관거 공동조사단 전수조사 세부계획 세워
임현규 | 기사입력 2013-08-23 20:18:30

주문진 하수관거사업 공동조사단이 23일 오후2시 주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GS건설이 시공한 강릉주문진하수관거 임대형민자사업이 지난 7월 부실공사임이 드러났다.

이에 전수조사를 목적으로 구성된 공동조사단의 2차 회의가 23일 오후2시 주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기세남 강릉시의원, 김미희 강릉시의원, 정인수 환동해정책연구소 이사장, 최홍규 시 생활하수과장 등 공동조사단 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조사단의 이날 회의에는 앞으로의 전수조사 실시에 대한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 했다.

이번 전수조사의 목적은 강릉시의 행정사무조사 보다 명확하고 불법부실 시공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과 향후 본 건으로 인한 추가 민원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실시된다.

전수조사 대상으로는 폐쇄 정화조 289개소와 미 폐쇄 정화조 514개소로 총 주문진 배수설비 803개소이다.

회의에 참석한 기세남 시의원은 “24일이 되면 주문진하수관거공사 하자보수기간이 끝나게 되는데 집행부에서는 하자보수기간에 대한 입장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며 “집행부에서 책임을 지고 시행사 측에 책임을 물어야 하며 앞으로의 전수조사에 대해서도 더 이상의 민원이 없게 확실하게 시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공동조사단은 본격적인 전수조사 실시에 앞서 26일 오후2시 주문진읍사무소에 다시 모여 현장조사를 위한 자료를 공유하고 구역별 또는 2개조로 나눠 진행할지에 대한 세부적인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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