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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소는 6일 고성군종합체육관에서 질병관리본부, 국정원, 강원도, 18개 시·군, 고성경찰서, 속초소방서, 육군 제8군단, 제22사단,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등 26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2013년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배 아픈 사촌 2013’이라는 가상시나리오를 주제로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 및 대응역량을 사전에 강화하고, 생물테러 발생시 조기에 인지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국제테러 정세와 국내 대 테러 활동 동영상 관람과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체계 강의 등을 실시하고, 오후 3시부터 현장 훈련형 모의훈련 시나리오에 의한 시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의심물질 신고접수 후 경찰, 보건, 군 기관의 상황전파 및 현장출동, 폭로장소 봉쇄 및 폴리스 라인 설치,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인명구조, 제독준비 등의 기관 합동 1차대응, 폴리스라인 10배 확대, 폭로자 병원 수송 등의 검사결과 양성 2차 현장대응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경찰, 소방,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물테러 현장 대응에 신속·정확한 대처 능력을 함양할 뿐 아니라 현장훈련 과정에서 기관별 대응절차 및 준비상황의 적절성 평가를 통해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여 보다 체계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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