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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타임뉴스=임현규기자] 삼척시가 독도수호 의지를 높이고, 독도를 우리 영토로 최초로 편입시킨 동해왕 이사부 장군을 선양하기 위해 이사부 상징 홍보조형물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사직동 32-2번지 일대(번개시장 주변)에 사업비 3억 4000만원을 들여 10월부터 이사부 상징 조형물 조성사업에 착공해 12월 중순에 완료할 계획이다.
조형물은 크기 15m×5m, 총 높이 15m인 석재기단 및 스테인레스로 설치되며, 상부는 서기 512년 이사부 장군이 한반도 최초의 우산국 정벌 항해를 시작하는 범선을 형상화하고, 하부는 동해의 넘실대는 파도 형태로 이사부의 영토수호 의지를 담아낸다.
또한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사부 상징 조형물이 삼척 관문의 상징물로 자리 잡아 해양 관광도시 삼척의 이미지와 위상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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