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폐수처리설계 용역결과 최종보고히 개최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0-10 08:20:28

[고성타임뉴스=임현규] 고성군은 10일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농수산물가공처리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추진한 폐수처리설계 용역결과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날 보고회는 박흥용 고성군수 권한대행, 고성군의회 의원, 명태가공업체, 폐수처리시설 관련 업체,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20일부터 추진한 실시설계용역 결과 보고 및 중간보고회 질의사항, 검토결과 등으로 진행된다.

농수산물 가공처리장은 2004년 12월 사업비 73억 1900만원을 투입해 거진읍 송포리 1만 4465㎡의 부지에 연면적 4015㎡ 규모로 건립했으나, 명태어획량 급감과 재래식 가공시설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수산물을 시멘트 수조, 바닥에서 가공하는 비위생적·재래식 시설을 개선해 위생적 수산물 가공 환경을 조성하고자 사업비 20억 원을 투자해 기존의 7칸이었던 할복장 A동을 4칸의 할복동으로 통합해 해동,가공,동결,포장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가공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단순 수냉 해동에서 온풍해동방식으로 변경해 폐수 배출량을 최소화하며 인력이 필요한 약품, 탈수기에 자동시스템을 구축해 처리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결과 보고회를 통해 관련 전문가로부터 이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내년 2월까지 농수산물 가공처리장 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명태가공산업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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