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4년 공공비축벼 오륜벼로 선정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0-17 08:39:52

[강릉타임뉴스=임현규 기자] 강릉시는 쌀 생산 농가의 편의도모를 위해 2014년도 공공비축벼를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통해 오륜벼와 운광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륜벼는 2018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 육종한 벼로써 2013년 시험재배한 결과 수확량이 단보당 530kg으로 일반품종벼 보다 10%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식미평가에서도 3회에 걸쳐 1위를 차지한 신품종이다.

시는 올해 50ha의 채종포를 조성해 300톤의 오륜벼 종자를 확보했으며 2000ha의 농경지에서 오륜벼를 확대 재배할 예정이며 강릉쌀 ‘햇살가득’의 원료곡으로해 전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2014년 공공비축벼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오륜벼와 운광벼에 대해 농업인들이 종자를 조기에 확보해 줄 것을 당부 한다”며 “2014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통한 오륜벼의 우수성을 홍보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쌀전업농 강릉시연합회 김선대 회장은 “품종이 우수한 오륜벼 재배로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2013년도 공공비축미인 오대벼와 운광벼 2031톤을 11월20일까지 매입하고 농가에게 부담되는 건조료는 1억6000만원의 예산을 산물벼 출하 농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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