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타임뉴스=임현규 기자] 인제군의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국·도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1부서 1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2014년도 국비 1000억원 실현을 위해 5월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추진 상황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16개부서 22건의 공모사업 및 시책사업응 매월 점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한 이순선 군수를 필두로 기획감사실장과 업무관계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 왔다.

그 결과 DMZ 접경지역 간 우리꽃 특화사업 육성, Mobile-Biz 산나물 육성사업,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등 9개 공모사업과 천도리 추억의 테마거리 조성사업, 농촌지도기반조성(생활과학관 시설 신축)등 4개의 시책사업이 2014ᅟᅧᆫ도 지원 사업으로 확정돼 총 12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한 군은 올해 선정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해 내년에 재응모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2015년도에는 국비 1000억원 확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순선 군수는 “군의 취약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공모사업을 한건이라도 더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전 직원들에게 당부 한다”며 “연말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도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