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8동계올림픽 비 개최지 상생발전전략 제시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1-05 22:58:44

[강원타임뉴스=임현규 기자] 2018동계올림픽를 유치함에 있어 강원도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제시됐다.

행복한강원도위원회 기획행정분과위원회는 5일 강원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지역별 상생발전전략’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2018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통한 지역의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전영철 상지영서대 교수와 이영주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전영철 교수는 국내 유사사례 분석을 통한 국비 투자비율 극대화와 도비 투자재원의 조달 방안을 제시했고 이영주 연구위원은 런던올림픽 사례를 통한 도내 비개최 도시들의 상생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전 교수는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비 재정 확보 방안으로는 특별회계를 활용하는 방안(올림픽 특별회계 활용방안)과 강원랜드 관광진흥개발기금과 레저세를 도입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은 효율적인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및 민간 간 인적교류 확대를 통한 행정관리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발표한 이영주 연구위원은 “평창동계올림픽 비개최도시들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올림픽에 대한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양양은 국제공항을 이용한 한류 테마 콘텐츠 개발강화, 속초는 조선후기 실학자인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관동팔경으로 꼽은 청초호 개발, 춘천은 완공을 앞두고 있는 레고 윈터 파크 조성 등을 통해 비 개최지도 상생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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