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추리 산촌마을 잡곡 도정공장 준공
김정욱 | 기사입력 2013-11-18 09:04:37
[인제타임뉴스]인제군은 16일 인제읍 하추리에 하추리산촌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김재노)이 추진한 잡곡도정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인제군에 따르면 웰빙 기능성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최근의 소비경향에 대비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추진한 잡곡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 사업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6억원의 사업비(국비 50, 군비 50%)를 투입하여 잡곡의 생산, 도정, 판매 등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1,000㎡ 부지에 도정공장(수수 도정시설, 기장 가공시설)을 설치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잡곡 생산 가공을 위하여 2ha의 종자증식포 운영과 잡곡탈곡기 3대를 지원하였고 착유기를 구입하여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들기름을 직접 짜보는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2014년에는 잡곡 저장고 설치와 포장기 등 기계류를 구입하고 조, 수수 등 고품질 우량 잡곡종자를 생산, 관내 농업인들에게 확대 보급하는 한편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정공장 준공식과 함께 제2회 잡곡축제를 개최해 떡메치기, 우호증진 줄다리리, 잡곡나르기 릴레이게임, 소원등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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