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기초과학연구원과 MOU 체결
임현규 | 기사입력 2013-11-18 11:56:02

[삼척타임뉴스=임현규 기자] 18일 오후4시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시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오세정)이 우주입자 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기초과학 연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열린다.

시와 기초과학연구원은 이번 체결을 통해 두타산 일대에 총 사업비 1000억 원을 들여 기초과학 및 우주입자 연구실험 공간을 비롯한 실험시설을 갖춘 연구센터를 건립한다.

연구센터는 건립 후 우주공간의 미확인 암흑물질 등 기초과학 연구를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는 우주입자 실험공간 구축의 최적지로 두타산 일대를 선정했으며 시는 이번 계획이 한국 기초과학 연구를 위해 중요할 뿐 아니라 지역의 기초과학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세계적인 규모의 우주입자 연구센터가 구축되 도시 이미지 개선은 물론 지역대학 등의 기술연구·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수 삼척시장은 “이번에 구축될 삼척 기초과학 우주입자 연구센터는 지자체와 연구원이 필요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기초과학 연구가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시는 연구센터를 활용해 과학교육, 우주테마관광 등 지역개발 운야와도 연계시킨다면 복합에너지 도시의 이미지도 새롭게 구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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