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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타임뉴스=임현규 기자] 강릉시는 ‘치매, 숨기면 큰 병 알리면 작은 병’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걱극 추진해오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치매에 대한 인식 제고, 조기검진참여 독려를 목표로 인플루엔자 접종기간 집중 홍보, 치매 극복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강릉커피축제 등의 각종 지역행사와도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만 60세 이상 주민 8272여 명에게 조기검진을 실시했으며, 이 중 152명의 고 위험군을 선발해 종합병원을 통해 2~3차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71명이 치매로 확진 받아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검진, 조기관리가 치매예방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며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떨치고, 만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든지 매년 보건소를 통해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에서는 만 60세 이상 강릉시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누구나 보건소 치매상담센터를 통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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