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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타임뉴스=임현규 기자] 삼척시는 10일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전국 천연가스 확대 보급사업 준공식’에서 천연가스(LNG) 전국 확대 보급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전국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기여한 점과 2009년 6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추진하는 울진-속초 간 주 배관 건설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허가 등을 적극 지원하고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천연가스 확대 보급을 위해 2008년부터 총 사업비 2조 7398억 원을 투입해 원덕읍 호산리 일원 99만㎡에 LNG 저장탱크 12기와 부대설비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척 LNG 생산기지 건설공사 1단계 사업이 2014년 7월에 준공(저장탱크 3기 완공)되면 시간당 최대 780톤의 천연가스가 공급되고 일일 공급량 1만 8720톤의 천연가스가 주배관망을 통해 삼척시를 비롯한 전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삼척지역은 2013년 12월 말 교동 코아루타워 아파트 474세대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시가지 일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도시가스 공급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도시가스사업자와 협의해 나가고 향후 단독주택에 대해서도 천연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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