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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임뉴스=임현규 기자]춘천시는 30일 남부로-중앙로-소양로를 잇는 도심 관통도로를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620억원이 투입해 2012년 10월 착공한 남부로-중앙로(약사리 고개)와 올해 7월 착공한 중앙로-소양로 확장, 개설도로를 이날 각각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도시재정비사업의 핵심 기반시설로 남부로-중앙로 구간 540m, 중앙로-소양로 구간 370m이다. 또 두 도로의 폭은 23m 4차로에 자전거도로를 겸한 보도(4.5m)로 시공됐다.
이번 2개 구간 동시 개통으로 남부로-약사리 고개-중앙시장-중앙초등학교-춘천고 후문-소양로3가가 거의 직선으로 연결된다.
또한 이미 준공된 남부로-효자로(효제초등학교 입구) 구간과도 4차로로 연결돼 도심을 동서로 횡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로 기존 소양로-중앙로로터리-운교로터리-효자로 간 교통량이 분산돼 도심 교통 흐름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앙시장 앞 지하상가 출입구 개선공사는 내년 1월 중순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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