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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임뉴스=임현규 기자]강원 춘천시 고등학생 등교버스가 전면 실시 1년만에 통학수단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등교버스와 등교택시를 이용한 전체 학생은 31만9000명으로 집계됐으며, 급행버스(6개교)는 19만7000명, 전세버스(3개교)는 7만4000명, 통학택시(11개교)는 4만8000명이 이용했다.
1일 평균 이용학생은 버스 1550명, 통학택시 280명이었으며, 1일 통학택시 이용학생도 전년(220명)보다 60명 늘었다.
등교버스, 택시 이용학생수는 대상학교 학생수의 20% 수준이며, 기숙사생, 도보, 자전거통학을 제외한 원거리 통학생수만 따지면 실제 이용률은 훨씬 높다.
시 관계자는 “등교버스, 택시 운행으로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좋아지고 자가용 등교가 줄어 학교 주변도로의 교통난 개선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등교버스는 2012년 5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행을 거쳐 지난해 9개 학교로 전면 확대됐으며, 시내, 전세버스를 합쳐 37대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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