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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임뉴스=임현규 기자]강원 춘천시를 찾은 외국인이 가을철 가장 많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외국인 관광객 월별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가장 많이 찾은 계절은 가을(9~11월)로 나타났다.
시를 찾는 가을철 관광객은 전체 28.5%를 차지했으며, 겨울철(12~2월) 관광객이 27.8%, 봄(2~4월)은 24.5%, 여름은 19.2%로 나타났다.
연도별 선호 계절은 2007년에 겨울, 가을이 높았고, 2008년 가을, 겨울, 2009년 겨울, 가을, 2010년 겨울, 가을, 2011년 가을, 겨울, 2012년 가을, 봄, 지난해는 가을, 겨울 순으로 매년 두 계절 쏠림현상이 두드러졌다.
월별로는 12월(12.6%)이 가장 많았고 10월(12%), 4월(10.2%)순이며, 가장 적은 달은 7월(6.2%)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10년전에 비해 6배 가까이 늘었다며, 지난해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 70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관광객은 드라마가 ‘겨울연가’로 한류 붐을 일으킨 2003년 10만명(12만명), 2007년 20만명(24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2009년 33만명, 2010년 39만명, 2011년 46만명, 2012년 69만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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