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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임뉴스=임현규 기자]강원 춘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해 사전조치를 강화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데 따라 10월부터 설치한 방역대책본부장을 부시장으로 격상하고 초동대처를 위해 자정까지 상황실은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북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와 관련, 도내에는 관련 있는 농장이나 출입차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강원지역 내 가금류 사육 수는 닭 25개 농가 51만여 마리, 꿩 1개 농가 8천여 마리다.
춘천시방역대책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북상에 대비, 차단 방역활동을 위한 거점 소독 장소와 장비, 인력에 대한 사전 준비를 해 놓은 상태다.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주2회 이상 차단 방역과 소독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농가 모임 자제,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국자 여행 금지, 양계 전업농가 소독약품 공급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75℃에서 5분간 가열 시 죽기 때문에 익힌 닭, 오리 고기는 안전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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