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영농자재 공급 지원확대
임현규 | 기사입력 2014-01-22 13:50:00

[강릉타임뉴스=임현규 기자]강릉시는 농자재 가격 상승, 농산물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농사에 필요한 자재지원를 확대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유기질비료, 밭작물피복용 비닐, 못자리 상토, 벼 병해충방제용 농약, 못자리용 보온포 등 농업에 필요한 자재 중 농업인이 희망하는 품목을 개인별 경작규모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농사는 강릉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에 공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키로 하였다”며 “일부 농업인들에게 편중 지원되지 않고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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