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임현규 | 기사입력 2014-02-11 16:36:02

[평창타임뉴스=임현규 기자]강원 평창군이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작년보다 5% 증가한 48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은 8개 읍면 유기질비료지원사업에 427200만원,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에 2800만원, 친환경농산물공동물류시설장비지원에 15000만원, 녹비작물종자대지원사업에 11500만원,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에 9000만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설치된 미생물 배양실에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배양액을 공급하기 위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2월 중순부터 하루 1.5톤씩 800농가에 공급한다.

군은 이번 달에 사업별로 현지실태를 조사해 대상을 선정하고 보조사업자로부터 보조금교부신청서를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보조사업 후 보조시설은 10, 기계류는 5년 동안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환경을 보존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식품을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