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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뉴스=박정도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는 원주시 호저면 주산리 섬강 일대 야생철새 분변이 1차에 이어 3차 최종 검사결과 고병원성 AI로 판명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강원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안전지대’에서 제외됐다.
시는 1차 조류인플루엔자 판명 후 시료채취지점 기준 반경 10km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농가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 활동을 강화했다.
원주시와 인접한 횡성군은 1월부터 호저면 주산리와 횡섭읍 반곡리를 잇는 광학로길을 전면 차단하고 횡성IC 출구에 방역소를 운영하는 등 AI 차단에 심혈를 기울이고 있다.
시료채취지점 인근은 156농가, 94만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어 사료소비, 출하지연 등 축산 농가에 피해가 예상돼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부 관계자는 “가금류 농가는 AI 발생 지역에 출입을 금하고 외부에서 출입 시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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