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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뉴스=박정도 기자]영동지역에 내린 폭설이 1911년 기상청 계측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17일 강원도에 따르면 1969년 2월 109.7cm보다 45.3cm 많은 155cm의 눈이 내렸다.
영동지역내 적설량은 강릉 155cm, 동해 118cm, 삼척 116cm, 고성 129cm, 양양 107cm이며 미시령 184cm, 댓재160cm, 진부령 142cm, 대관련 141cm, 한계령 96cm를 기록했다.
도는 재설작업을 위해 예비비 30억, 특별교부세 30억 등 총 6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재설작업에 투입된 자원은 인력 39만 4695명(1일 5만1152명), 장비 1만7804대(1일 1569대), 자재 10만1058톤(1일 90톤)이다.
피해 상황은 8개 시·군 648개소 100억 3900만원이며 사유시설 633개소 91억9100만원, 공공시설 15개소 8억4800만원이 집개됐다.
영동지역 폭설 피해복구를 위해 오늘 하루도 장비 1569대, 인력 4만5208명. 재설자재 50톤이 지원예정이며 지역과 단체 등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폭설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 18일까지 최고 30cm의 폭설이 예보돼 피해복구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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