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수도권 어린이 농촌체험 교실 운영
임현규 | 기사입력 2014-02-18 17:57:10

[영월타임뉴스=임현규 기자]영월군(군수 박선규)은 4월부터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서울소재 초등학교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촌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며, 영월군·서울시교육청·서울시 소재 초등학교·관내 체험마을 및 농장이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4개분야로 음식체험, 단종임금 바로알기, 산촌문화체험, 신나는 물놀이를 주제로 김삿갓면 모운동동화마을, 한반도면 한반도뗏목마을, 동강카누캠프 등 관내 체험마을과 농장이 다수 참여한다.

송초선 생활문화담당은 “이번에 추진하는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은 서울의 초등학생에게 영월의 자연환경과 농촌문화, 농산물 체험 교육을 통해 잠재적 고객층으로 확보함은 물론 향 후 수학여행단 유치 및 친환경농산물 학교 급식 납품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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