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세월호 애도…각종행사 연기·취소
우정자 | 기사입력 2014-04-23 15:39:32

[고성타임뉴스=우정자 기자] 고성군은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개최예정인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밝혔다.



23일 고성군에 따르면 26일 예정됐던 ‘자전거 대행진’ 및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를 6월14일로 연기하고 29일 계획된 ‘제34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취소한다.



또 5월2일 개최 예정인 ‘제10회 고성군 어린이 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취소하고, 5월3~6일 전국 유소년 축구선수 120개팀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2014 고성통일전국유소년 축구대회’는 10월로 연기했다.



오는 26일 예정됐던 고성군 불교사업연합회가 주관하는 ‘부처님오시는날 연합봉축법요식 및 제등행사’도 취소한다.



군 관계자는 "진도 여객선 침몰로 인한 국가재난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도 공직기강 확립이 요구되고 있다”며 “축제성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추모분위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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