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선 전세기 취항
우정자 | 기사입력 2014-05-01 15:32:07

[강원=우정자 기자] 강원도는 2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양양~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국제선 전세기 취항식을 개최한다.



양양~블라디보스토크간 국제선 전세기는 2015년 5월 2일까지 월2회 이상 운항한다.

이번 항공노선은 양양국제공항 개항 이래 최초로, 국내8개 국제공항 중 블라디보스토크와 항공노선이 개설된 곳은 인천, 김해공항으로 양양공항은 세 번째이다.



러시아 관광객은 설악산, 신흥사, 낙산사, 워터피아, 속초 로데오 거리, E-mart쇼핑, 강릉 아산병원, 경포바다 등 도내 관광자원과 병원 등을 체험하고 서울도 방문한다.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블라디보스토크 문화탐방, 백두산, 항일독립유적지, 블라디보스토크 전망대, C56잠수함 박물관, 시베리아 횡단열차, 조중국경지대, 고려인문화센터 등 러시아 문화관광자원 등을 체험한다.



양양~블라디보스토크 항공노선 기대효과는 ,양 지역의 인적·물적 교류기회 확대 ,도민들의 해외 탐방지역 확대 제공 ,2018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러시아 선수단·관람객 주 공항 역할 ,강원도 문화관광 자원을 러시아 등 유럽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 노선의 탑승률과 여행객들의 반응 등을 조사해 하바로프스크 등 러시아 타 도시로의 노선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양공항 중심의 '+자형 항공교통망‘ 구축을 위해 상반기 중 일본 오사카, 도쿄, 대만 타이베이 등 취항을 위한 사업자 공모에 나선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4~2015기간은 한국 러시아간 상호 방문의 해로 양양~블라디보스토크간 항공노선 개설은 강원도가 동북아 거점공항으로 나아가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일본, 대만 등 동남아지역으로 노선다변화와 정기노선 개설에 총력을 기울여 국제공항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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