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2월 평창서 이슬람경제포럼 경제투자세션 개최
우정자 | 기사입력 2014-05-07 14:04:49
[강원=우정자 기자] 강원도는 세계 2대 투자포럼인 세계이슬람경제포럼(WIEF) 경제투자세션(Invest Roundtable Session)을 12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제투자세션은 ‘도내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외국인 관광객의 강원도 유치확대’, ‘호텔·리조트 등 관광시설에 대한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럽, 서남·동남·중앙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글러벌기업·금융사의 CEO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WIEF 경제투자세션은 강원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주제발표와 토론, 관련산업의 수출·투자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논의 주제는 강원도 농·축수산 등 식품산업 활성화방안과 할랄 인증을 통한 수출 방안, 외국인 유치를 통한 강원도 관광산업 활성화방안, 강원도 부동산 및 관광시설에 대한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방안 등이다.

특히 할랄 인증을 통한 식품·화장품·의료기기 등의 이슬람시장 수출은 강원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슬람권 18억명, 2조 달러의 거대소비시장을 대상으로 수출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강원도는 7일 WIEF 경제투자세션 CEO 섭외와 국제홍보를 위해 전 말레이시아 부총리이자 세계이슬람경제포럼재단 회장인 툰 무사 히탐(Tun Musa Hitam)과 다토 로하나 빈티 람리(Dato' Rohana binti Ramli) 말레이시아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MOA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과 12월 평창 경제투자세션을 통해 강원도는 도내 기업이 이슬람권 57개 국가와 미국 등 전세계 이슬람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세계이슬람경제포럼의 후원사로 등록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는 커다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와 국제회의도시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할 것“이라며 ”이슬람권 국가들의 동계올림픽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강원도내 기업의 이슬람권 수출과 글로벌 기업의 강원도 투자유치에 박차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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