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청남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9 청남대 봄꽂축제’ 행사장에서 직지 게릴라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봄꽃 축제는 청남대관리사업소 주최로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청남대 일원에서 기념식과 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에따라 청주시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직지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5㎡(5m×5m) 전시부스에 ‘직지홍보관’을 마련 직지 영인본(하권), 복원본(상권), 직지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직지홍보 패널 등을 전시해 청주의 자랑이자 인류의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인 직지의 가치와 청주의 문화사적 우수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금년에 전국 우수 축제행사장등에서 실시하는 직지 국내순회전과 별도로 청주 청원지역의 축제 행사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10회 정도 직지게릴라 홍보를 11월까지 갖을 계획이다.

또 직지 게릴라 홍보는 직지대학 수료 직지 지도사를 대상으로 조직된 직지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운영하며 관람안내와 인쇄체험 직지홍보물을 통한 홍보도 병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직지 바로알기 교육 등 직지의 가치와 그 탄생지 청주의 문화사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타임뉴스: 장무년 기자(tm@ti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