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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안보농협(조합장 최창규)이 살미면과 수안보면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2100만원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
최 조합장은 지난 21일 수안보면사무소에서 각 마을별로 추천받은 모범 대학생 4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모두 2100만원을 전달하고 농촌을 생각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지역사랑 농촌사랑’을 표방하며 지역 환원사업으로 10여년째 꾸준히 장학사업을 시행해 온 수안보농협은 매년 7월이면 ‘수안보 대학찰옥수수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농민의 소득증대와 생활복지 증진에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2007년 7월에 살미농협과 통합된 수안보농협은 합병 1년만에 자산건전성 수준에서 최고라는 클린뱅크를 실현하여 “골드 클린뱅크”상을 수상했으며 농협 업적평가에서 전국 3위와 당기순이익 3억8200만원을 달성하여 경영개선 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
한편 최창규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은 단순한 장학금이 아니라 침체에 빠진 농촌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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