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충주지대(지대장 이병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효도여행과 경로잔치를 실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노인 200여명과 대원과 자원봉사자 90여명 등 29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오전 7시 충주체육관을 출발하여 안동 보조댐과 민속박물관을 돌아보고 저녁 7시에 충주에 도착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또한 오후 2시경에는 안동 보조댐 공터에서 각설이 공연, 민속무용, 장기자랑과 서울본대에서 지원한 초청가수 공연 등이 어우러진 경로잔치가 펼쳐져 모처럼의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대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1년 전부터 자발적으로 차량에 저금통을 비치하고 박봉(薄俸)속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비용을 만들어 가정의 달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병철 지대장은 “14년째 행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대원들의 희생과 봉사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더불어 사는 지역 만들기를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충주지대는 ‘작은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어렵고 불우한 이웃을 도와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자’는 취지로 설립해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