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면 , 인라인 코스로 각광
| 기사입력 2009-05-11 11:10:25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가 관내뿐만 아니라 도내 인라인 동호회 회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인라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곳은 트랙 위주의 인라인 스케이트장보다는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시원한 바람과 계절별 정취를 느끼면서 달릴 수 있어 인라인 동호인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충북도청 인라인동호회(회장 김영제) 회원들과 지역 내 인라인을 즐기는 사람들 40여명은 초평면 영구리에서 인라인에 몸을 싣고 그 어는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질주의 쾌감과 생거진천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참여한 한 동호회 회원은 “시원한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그 동안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기분이다”며 “생거진천에 인라인을 즐길 수 있는 이렇게 아름답고 경치가 좋은 장소가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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