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3일 제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업계 관계자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안전환경과 위생환경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가졌다.

군은 또한 기념행사를 마치고 진천읍내 일원에서 하절기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한 가두방송과 홍보용 전단을 나눈어 주는 등 ‘위해식품 없는 건강한 사회, 밝은 미래’라는 행사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식품가공업체 관계자 중 △ 그린벨식품 은봉기(대표․진천읍․남․52세) △ 자혜식품(주) 김순태(대표‧덕산면‧남‧74세) △삼진식품(주) 심재인(대표․덕산면․남․41세) △(주)한국바이오팜 이창순(주임․덕산면․남․29세) △대림코리아 명순복(이사‧문백면‧여‧45세) △(주)크라운제과 심선미(주임‧이월면‧여‧29세) △동서식품(주) 최정훈(사원‧광혜원면‧남‧40세)씨 7명과 식품관련업소 △송정나루식당 신미향(대표‧진천읍‧여‧44세) △사석건강원 유지연(대표‧진천읍‧남‧57세) △ 주은표 (대표‧덕산면‧여‧45세) △왕다방 이윤우(대표‧덕산면‧여‧50세) △ 만승떡방앗간 이강준(대표‧광혜원면‧남‧63세)씨 5명과 한국음식업진천군지부 김영민(대리‧진천읍‧남‧29세)씨 1명을 포함한 총 13명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한편,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최근 각종 식품위해사고로 인해 식품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식품제조 업체 및 관련 업소 관계자 모두가 주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제조기반 조성에 참여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