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동군의 최고 농가소득원은 역시 “포도”
지난해 영동포도 매출 1,000억원 이상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0 10:43:01


지난 한 해 동안 영동군에서 가장 높은 농가소득원은 포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영동지역에서 생산되는 15종의 주요 농특산물의 지난해 소득금액을 추정, 조사한 결과 포도가 3,889농가에서 40,896톤을 생산해 1,002억원의 소득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2위는 901농가에서 62만접을 생산해 299억원 올린 곶감이, 3위는 1,424농가에서 7,323톤을 생산해 201억원의 수익을 낸 복숭아가 그 뒤를 이었고 189억원의 사과, 82억원의 배 순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비해, 가장 높은 조수익을 올린 농특산물은 호당 33,325천원을 올린 사과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호당 33,236천원의 수익을 낸 곶감이, 포도는 호당 25,764천원으로 3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24,104천원의 인삼, 22,331천원의 표고, 18,728천원의 배 순으로 나타났으며, 벼는 호당 4,569천원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처럼 영동군내에서 포도가 가장 높은 소득원을 차지했지만 사과가 호당 가장 높은 소득원으로 부상한 것은 저장시설이 빈약했던 과거와는 달리 저장시설을 갖추고 품종갱신과 함께 기계화로 인한 인건비 절감의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 되며, 영동군의 과일 명품화 사업으로 매년 농가소득이 증가하고 있다.



최고의 농가소득원을 자리 잡은 영동포도는 2008년 12월말 기준, 포도는 재배면적이 2,109ha로 전국의 13% 충북의 85%의 차지하고 있는 반면, 호당 가장 높은 소득원인 사과의 재배면적은 359ha로 전국의 1.2% 충북의 8.6%에 불과하다.



이번 집계는 총 생산량중 상품화율을 98%로 적용하고 각 품목별 성출하기 상품 평균가격을 적용했으며, 품목별 kg당 적용가격은 포도가 2,500원, 사과 3,000원, 배 3,000원, 복숭아 2,8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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