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문턱 낮추고 녹지공간 군민에게 돌려준다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0 12:12:25


괴산군은 청사 광장을 4계절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아늑함과 꽃이 만발한 정원을 만들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청사 조경공사는 1억9천만원을 들여 지난 11월부터 소나무 124본을 군청사 광장과 군의회, 직원주차장 등에 식재하여 사계절 푸른 녹색공간의 기본 골격을 갖추고 해동과 더불어 연산홍 3,600본 등 11종 3,751본을 식재하여 3월중에 준공할 계획으로 봄, 가을 꽃과 낙엽이 어우러진 쉼터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또한, 군청사 광장을 아늑한 타원형 조경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청사 정문 수위실을 철거한 개방형 청사로 만들어 진입로 좌우 정문이 없어져 생긴 넓은 공간으로 차량 회전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현관은 관용차만 통행하는 걸로 인식되어 왔으나 청사조경을 계기로 소형차량은 군민과 민원인 누구든지 청사 현관을 우회하도록 개방하여 통행함으로서 권위주의적인 습관도 타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청사조경 이전 광장 중앙에 12개의 민원인주자장이 조경공사로 인해 청사 좌우 기존 주차면 30개를 민원인주차장으로 확대 지정 활용하여 민원인 주차난 해소에도 일조하는 역할을 했다.

이와 더불어 종전 청사 좌우에 주차면에 주차하던 직원들의 차량은 진입로 우측광장과 청사동편 모래 적치장, 괴산문화체육센터 광장 활용을 통해 주차문제를 해소했다.

한편, 군청사 조경사업, 괴산체육센터주변조경사업, 괴산읍 대사리로원조성사업 등에 식재된 소나무는 많은 분들이 애지중지하던 조경용 소나무를 기증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군 관계자는 군청사 조경사업은 꽃나무 관목과 잔디를 심고 아담한 오솔길을 조성 후 2~3년 지나면 꽃과 푸르름이 사시사철 어우러져 군민과 더불어 외지인이나 민원인들의 아늑하고 쾌적한 쉼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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