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향토맛 집' 지정 발굴․명품화 육성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0 13:10:55

진천군이 지역특색 음식을 조리하는 음식업소를 찾아내 2008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군지정 '향토맛 집' 3개소를 발굴하여 집중 지원 육성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특색음식을 취급하는 업소를 '향토맛 집'으로 지정해 우리 전통고유음식의 계승 발전은 물론 새로운 향토음식의 발굴을 통해 군의 대표음식 브랜드로 명품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군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생거진천 고유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음식을 통한 지역 홍보와 음식문화 수준 향상에도 그 목적이 있다.



지정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이용고객이 많고 전통음식 또는 특색식품조리업소나 도․군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에 한하여 지정하며, 희망업소에서는 오는 6월 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음식업지부 또는 군청 위생담당으로 직접 지정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하여는 객관적 평가 및 지정기준에 따라 민간요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향토맛집 지정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지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스텐 재질 '향토맛집' 표지판 제작 부착, 지정증 교부, 시설개선보조금이 지원되며, 각종 음식 관련 홍보책자 게재와 유명맛집 소개, 시설개선자금 우선 추천, 각종 음식경연대회 참가추천 등 각종 혜택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타 지역의 유명 음식점과 비교 경쟁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도록 군 향토음식점으로 집중 지원과 관리를 통해 음식문화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부터 현재까지 12개 업소(송애집, 할머니집, 두부촌, 서울집, 인수집, 사또가든, 큰손가든, 단골집, 새울목가든, 한천마당, 소토골가든, 숲속가든)가 향토맛집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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