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전할 고구마 심었어요～
제천 청풍면사무소 직원들 휴경지 2,702㎡에 -
장무년 | 기사입력 2009-05-26 16:52:02


제천시 청풍면사무소(면장 조무연) 직원들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휴경지를 빌려 고구마를 심었다.

이들은 청풍면 학현리 소재 휴경지 2,702㎡를 빌려 지난 4월부터 밭갈이와 비닐피복 작업을 마치고 자체 상조회기금 26만원으로 고구마 모종을 구입하여 지난 5월10일 식재작업을 마쳤다.

청풍면 직원 15명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휴일 등 여유시간을 이용하여 고구마 밭을 가꾸고 있으며 올 가을 200여상자의 고구마를 수확하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소외 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고구마를 전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사랑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자발적 영농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주민과의 화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무년의 다른기사보기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